펫타로(도그타로) 수업이야기

펫타로(도그타로) 수업 이야기

언제나처럼 수강생들의 반려견을 소개하는 것으로 수업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펫타로 수업이 시작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ㅎㅎ

"어머 눈이 너무 예뻐요, 꼭 써클렌즈 낀것 같아요"

"앙, 완전 귀여워용. 몇개월이예요?"

"지금은 정말 많이 컸네요 몇 키로예요?"

"완전 인형 같아요. 어쩜 저렇게 눈망울이 예뻐요?" 등등등

사진을 보면서 서로의 반려견을 소개하다보면, 도저히 중간에 끊을 수 없는 즐거운 수다가 이어지기 때문이죠. 왁자지껄하고 호들갑스럽고 애정이 넘치는 시간이 지난뒤에야 진짜 도그타로(펫타로) 수업이 시작됩니다.

웬지 우리 **는 이 카드 나올것 같아~

어떻게, 난 뽑으면 이 카드 나올거야. 우리**에게 집착하거든요ㅠㅠ 

우리**는 어떤 카드가 나올까? 등등등

그동안 함께 한 반려견과의 생활을 떠올리며 이런저런 추측과 상상들을 하며 한장 한장 도그타로 카드들을 배워나갑니다.

30장의 카드를 모두 배우고 나면 드디어 스프레드와 함께 그동안 반려견에 대해 궁금했던 백만가지 궁금증을 해결하는 실전 Reading이 시작됩니다.

너무도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나씩 하나씩 뽑아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반려견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떻게 해주면 더 좋은 사이가 될지 조언카드도 뽑아보다 보면, 정말 정말 세시간이 후딱 지나갑니다.

수강생들 모두가 반려견을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이다 보니, 수업시간내내 웃음이 넘치고 즐겁습니다. 그리고 이심전심의 마음을 나누고, 강아지를 기르는데 필요한 정보도 교환하는 알찬 수업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반려견의 마음이 궁금할 때마다 펼쳐볼 수 있는 도그타로가 있어, 반려견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어떻게 해줘야할지도 알게 되어 뿌듯한 수업이 되었다고들 하시네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도그타로를 통해 반려견과 더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나갈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