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같은 강아지말고, 특별한 보리가 되고 싶어요!
오늘은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 있는 사랑스런 강아지 "보리"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온실속의 화초처럼 키워졌겠다~ 하고 말이죠. 사실, 사진 속의 보리는 너무도 맛있는 간식을 뚜러져라 쳐다보고 있는 상태였답니다. ㅋㅋㅋㅋ 간식 덕에 정말 예쁜 모습의 보리를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된거죠. 역시 간식은 중요하다는 ㅎㅎㅎ
훈내 풀풀 풍기는 보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보리는 어떤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는지를 30장의 도그타로 카드 중에서 세 장을 뽑아봤습니다.
사진속의 보리는 간식에 마음을 빼았겨 정말 얌전한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네요. 강아지의 순수한 본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네요. 이런 강아지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답니다.
그러니 견주들은 보리를 너무너무 예뻐하고 계시네요. 뭐든 다 알아서 해주고, 잘 챙겨주고 사랑을 듬뿍듬뿍 주고 계신걸 보리도 잘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카드 속에서, 보리는 이제 마냥 귀엽고 작은 강아지가 아니라 4살에 걸맞는 좀 더 남자다운 성견으로 봐달라는 속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아지의 입장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은 어떤 것일까요? 주인한테 사랑받는 걸까요?
강아지들도 그 자신만의 개성을 갖고 있을 때 진짜 행복한 강아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마도 보리는 자신에게 그냥 예쁘고 귀여운 모습 말고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개성과 재능이 숨겨져 있으니 그걸 알아봐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그냥 예쁘고 귀여운 인형같은 모습의 강아지가 아니라 그 강아지만의 특별함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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