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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집주인이 집을 지운 비운 사이, 강아지들에게 무슨일이?(2)

집주인이 집을 비운사이에, 소망이와 행복이 사이에 벌어졌던 귀여운 권력다움(?)이 있었던 것을 아직 기억하고 계시나요? ㅎㅎㅎ


견주는 왜 소망이가 그런 일을 했을지를 곰곰히 생각을 해 봤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지난번에 남편과 강아지 사이의 관계를 봤던 도그타로가 기억났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소망이가 행복이를  살짝 힘들게 했던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죠. 


소망이와 남편과의 관계를 도그타로로 같이 확인해보겠습니다.




소망이는 소유욕이 강한 편이네요. 그리고 견주의 남편분은 자신이 필요한 것을 그때 그때 챙겨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둘의 관계에서 justice 카드는 소망이가 남편분께서 행복이와 자신을 차별대우 한다고 느끼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네요. 실제로 남편분도 견주분과 함께 강아지들을 씻기고 보살피는데는 있어 부족함없이 잘 해주고 있지만, 소망이와 함께 잘 놀아주는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남편분은 행복이가 살을 쫌 빼야한다고 생각해서 행복이가 좀 움직일 수 있도록 자꾸 훈련을 시키는데, 행복이는 그런 훈련이 대한 스트레스가 좀 있다고 하네요. ㅋㅋ 다이어트는 사람이나 강아지나 모두 힘든 일인가 봅니다. ㅎㅎㅎ


소망이의 시선으로 볼 때는 그런 남편분의 행동이 자신보다 행복이를 더 사랑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견주분은 남편분에게 좀 더 소망이에게 신경쓰고 놀아주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함께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더 인정받고 싶고 ,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내 눈에 좀 더 예쁜 강아지들이 있고, 때론 공평하게 대해 준다고 생각하지만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또 다르게 보일수도 있으니, 참 쉽지 않네요.


그래도 계속 사랑해주고 놀아주면 그 마음이 전달되겠지요? 소망이와 행복이가 앞으로는 사이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잘 지내기를 응원해 주세요~^^*